김정태-송삼동 주연 '슈퍼스타'…'부산영화제 배경 현실감 최고"

입력 2012-05-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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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명품 조연 김정태와 리얼리티 넘치는 유머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낮술’의 배우 송삼동이 주연을 맡은 ‘슈퍼스타’(감독 : 임진순, 공동제작: 모네프 / 더더블엠엔터테인먼트)가 다음 달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실제 영화인들의 삶을 리얼리티 넘치는 유머로 담아낸 ‘슈퍼스타’는 데뷔 준비만 4년 차에 접어든 데뷔작 한 편 없는 감독 진수와 3류 건달 역만 도맡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건달 전문 배우가 되어버린 태욱이 부산국제영화제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 로드무비다.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센스 있는 입담과 타고난 연기력으로 충무로 대세남으로 떠오른 김정태가 태욱 역을 맡아 3류 배우의 애환을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표현했으며, 진수 역을 맡은 송삼동은 ‘낮술’에 이어 술만 마시면 객기를 부려 주변을 당황하게 하는 캐릭터 연기로 페이소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스타’는 국내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소재로 한 영화답게 슈퍼스타급 배우와 감독들이 카메오로 총 출동해 깨알 같은 재미를 안겨준다. 국민배우 안성기부터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드라마 ‘싸인’의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위원장 등이 특별 출연해 현실감과 재미를 더한다.

신인 임진순 감독의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독특한 화법과 생동감 넘치는 대사와 포복절도 해프닝을 담은 코믹 로드무비 ‘슈퍼스타’는 개봉일 확정과 함께 영화팬들의 관심몰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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