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대와 상해외국어대 일행이 11일 성신여대를 방문한다. 이들은 2+2 복수학위 제도 및 단기연수프로그램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 중인 한·중·일 3개국 상호교류프로그램 ‘CAMPUS Asia’ 사업 등 각종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교간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확대뿐만 아니라 첨단시설과 친환경 문화캠퍼스로 주목받고 있는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의 교육시설들을 직접 벤치마킹 하고자 하는 중국 교류 대학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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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그린캠퍼스 전경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세계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 급부상 하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 확대는 물론 특히 중국내 유명 명문대학들과의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성신의 구성원들이 중국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동대는 중국 10대 명문대학 중 한곳으로 중국에서 가장 큰 한국어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류대학 육성 프로젝트 사업인 985공정대학(39대학), 211공정대학(112대학) 지원을 받고 있다. 상해외대 역시 외국어 교육 대학으로 특화된 명문대학으로 211공정대학(112대학)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