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타이거 우즈, 어디갔어요?”...지난주 이어 최경주와 함께 컷오프 위기(1보)

입력 2012-05-11 07:05수정 2012-05-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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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위권으로 밀려나며 컷오프 위기에 몰린 최경주. AP/연합
더 이상 ‘골프지존’은 아닌가.

타이거 우즈(미국)가 컷오프 코너에 또다시 몰렸다. 우즈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본선진출에 시패한데 이어 또 다시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컷오프될 위기에 처했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 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100위권밖으로 밀려났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294.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0%, 그린적중률 50%, 샌드세이브 33%, 퍼팅수 28개를 기록하며 버디 3개, 보기 5개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

‘패셔니스타’이안 폴터(잉글랜드)가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케빈 나(나상욱)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최경주(42·SK텔레콤)도 3오버파 75타로 110위권밖으로 추락하며 본선진출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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