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패닝 직찍, 사진 속 익숙한 얼굴들이…'정우성 고소영 이병헌'!

입력 2012-05-11 01:23

안현희 객원기자 imah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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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할리우드 스타 다코타 패닝의 직찍 사진 속 국내 톱스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다코타패닝 뒤에 이병헌 정우성 고소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의 다코타 패닝 여성스러운 회색 드레스를 입은 채 한 쪽 손을 허리에 올려놓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눈길이 가는 인물들이 있다. 다코타 패닝 뒤로 정우성을 비롯해 고소영, 이병헌까지 보인다.

이 사진은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갈라 이벤트(2012 US MET COSTUME GALA) 당시 현장 모습이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의상 연구소가 주최했던 이 행사는 세계적인 스타들만 초대받는 행사로 비욘세, 리한나, 스칼렛 요한슨, 카메론 디아즈 등 미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코타 패닝 한국배우들인 사실 알고 찍은 듯”, “인증샷 찍고 싶었어 다코타 패닝?”, “깨알 재미네”, “다코타 패닝이 친근해 보이긴 처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