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공채·경력경쟁임용 시험 12일 시행

입력 2012-05-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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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0일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오는 12일 부산 동아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18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가 5818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필기시험에는 12만9122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22.2:1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는 별도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에게 공직의 취업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9급 경력경쟁임용 시험을 통해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부산시 등 9개 시·도에서 실시되는 이번 시험에는 114명 모집에 761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6.7: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지방 9급 공채시험의 필기시험 과목은 직류별로 5과목(과목당 20분)이며, 시험시작은 오전 10:00부터이므로 수험생은 09: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되고, 장애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휠체어전용책상 등이 지원된다.

특히, 수험생은 타 지역 및 타 시험장에서 응시함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시·도별 필기시험 응시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응시요령을 시·도 홈페이지 공고에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필기시험 이후 앞으로 15개 시·도별 합격자 발표, 면접시험일정 등은 응시인원과 채용인원 규모 그리고 지역여건에 따라 지역별로 약간 다르게 진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각 시·도별로 6월초부터 6월말까지 각 시·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면접시험은 6월말에서 7월초에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시·도별로 7월에서 11월초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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