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마우스 상추, 올해 말 입대 "공익 NO! 치료후 현역 입대"

입력 2012-05-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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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 상추가 올해 말 현역 입대한다.

상추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클럽홀릭에서 열린 신곡 쇼케이스에서 "조심스러워서 말씀을 못 드렸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이야기 하겠다"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올해 안에 갈 것 같다"면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후 현역으로 입대하기로 이야기가 됐다"고 밝혔다.

1982년 1월 생인 상추는 앞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공익 판정 사유는 방송 중 입은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양배추)와 남창희가 진행을 맡은 이날 쇼케이스에는 마이티 걸 소야, 가수 김태우, 케이윌, 김종국, 이루, 레인보우 김재경, 방송인 마르코, 정가은, 미스코리아 정소라 등이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마이티 마우스의 신곡 '나쁜 놈'은 귀에 쏙 들어오는 캐치한 멜로디와 신나는 비트가 돋보이는 마이티 마우스표 힙합트랙이다.

바람둥이처럼 보이는 한 남자와 그 남자에게 마음을 뺏겨버린 하 여자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마이티 마우스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냈다.

'톡톡'의 작곡가 브랜뉴 뮤직의 라이머와 동네형이 작곡을, '톡톡'의 휴지뽑기 춤으로 인기를 끌었던 귀여운 마이티걸 소야가 피처링 참여했다.

마이티마우스는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쇼케이스 이후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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