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에서 차가운 무식 남자 ‘차무남’ 차승혁(류시원 분)과 이보다 더 깐족거릴 순 없다 ‘얄밉상’ 계동희(데니안 분)가 코믹브라더스로 등극했다.
화려한 이미지 변신과 명불허전 연기력의 류시원과 싱크로율 120%로 일명 ‘개똥이’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고 있는 데니안은 ‘굿바이 마눌’의 코믹 라인을 확실히 책임지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류시원이 연기하고 있는 차승혁은 오매불망 기다리던 첫사랑 향숙이(박지윤 분)와 만난 자리에서 B set 메뉴를 베스트 메뉴라고 말하는가 하면 피천득 시인을 피천둥이라고 말한다. 또한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를 버럭 오바마가 누구냐며 궁금해하는 등 주체 할 수 없는 무식을 뿜어내고 있다.
눈에 확 띄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데니안은 계동희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계동희는 차승혁의 매니저 겸 운전기사로 그림자처럼 차승혁을 깐족거리며 따라다닌다. 취미가 사고치기이면서도 뺀질뺀질 위기에서 잘 모면한다. 이에 탁월한 익살스러움으로 미워할 수 없는 ‘얄밉상’ 계동희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 시켰다.
시청자 게시판 및 공식 트위터에는 “B set를 베스트ㅋ 물먹다가 뱉음”, “데니안 분량을 늘려달라 늘려달라”, “류시원-데니안 조합 완전 웃겨요”등 코믹한 두 배우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오는 14일 방송되는 ‘굿바이 마눌’에서는 차승혁과 그의 첫사랑 오향숙의 로맨스 라인 이외에도 아내 강선아 또한 첫사랑 김현철의 등장한다. 이에 4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