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前 국회부의장의 6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 前국회부의장의 장남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을 비롯해 가족친지들과 동부그룹 임직원, 정관계 인사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동곡 김 前국회부의장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1954년 제3대 민의원을 시작으로 7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국회 상공위원장과 국회부의장, 국제의원연맹(IPU) 부회장, 한·영의원협회 회장, 헌정회 회장, 민족중흥회 회장을 두루 역임하는 등 국내 정치 발전과 민주헌정 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2006년 5월 10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