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고영욱, 브라운관 '아웃' 결정

입력 2012-05-1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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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사전 구속 영장이 신청된 방송인 고영욱을 더이상 TV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해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고영욱에 대해 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고영욱이 출연 중이던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엠넷 '음악의 신', MBC '세바퀴' 등은 고영욱의 출연분을 가능한 모두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제훈, 한효주와 더불어 고영욱이 출연한 삼성전자의 CGV 카메라 에티켓 광고는 이미 상영을 중단했다.

한편 고영욱은 '연예인으로 데뷔 시켜주겠다'며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고영욱은 이날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소인이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저를 고소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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