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3' 우승자인 그룹 울랄라세션이 첫 번째 미니앨범 'ULALA SENSATION' Part1을 10일 0시 음원으로 공개했다.
앨범을 제작한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역대 '슈퍼스타 K' 우승자 앨범 중 최대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싸이, 이현도, 윤미래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0일 발표한 Part1에는 댄스 타이틀곡을 포함 총 세 곡이 수록됐다.
이에 앞서 9일 청담CGV 엠큐브(MCUBE)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울랄라세션은 자신들의 음악의 색깔을 각각 ‘볶음밥’ ‘무지개색’ ‘빨간색’ ‘검정색’이라고 표현하며 다양한 색깔임을 강조했다.
특히 가수 싸이가 작사 작곡을 맡은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은 블루스로 시작해 신나는 록큰롤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싸이와 울랄라세션이 합심해 완성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올 여름의 대표곡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이미 4월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버스커버스커나 기존 가요계 선배들이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버스커버스커의 성공이 부럽기도 하지만 경쟁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경쟁자는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과 지금처럼 믿음으로 뭉쳐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비교적 초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하는 울랄라세션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