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1362만명을 끌어 모은 3D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속편 제작이 공식발표됐다.
9일 오후 이십일세기폭스 코리아는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개봉 라인업 쇼케이스를 통해 ‘아바타’의 속편 제작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아바타’ 속편은 공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아바타 2’는 2014년, ‘아바타 3’는 2015년 개봉할 것임을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3D 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총 제작비 2억37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를 들인 ‘아바타’는 전세계 흥행수입만 28억달러(한화 약 3조 1920억원)을 벌어들이며 할리우드 역대 흥행수익 1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