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중소벤처·대학 아이디어 지원 ‘자유 공모형 R&D 수행기관’선정

입력 2012-05-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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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중소 벤처 및 대학에서 제시한 아이디어의 기술개발과 지원을 위한 ‘자유 공모형 R&D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약 한달 간 과제공모를 통해 접수된 64건의 아이디어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평가, 발표평가가 진행됐고 최종 18개 지원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제중에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몰입감 향상을 위한 스마트 쉐이크펜과 스마트폰 내부 센서를 이용해 아바타의 동작을 제어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과제가 눈길을 끌었다. 또 일정 지역 및 시간에 대다수의 데이터 부하가 집중되는 주파수 사용의 비효율성 및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트래픽 분산처리 기술 개발과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향후 선정된 과제는 각 수행기관에 통보 및 협약 체결 후 본격 수행하게 된다.

방통위 김준호 융합정책실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중소기업을 선정 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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