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뇌숙막염, 소속사 측 "구토-발열 증상 보여 정밀검사"

입력 2012-05-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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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윤소이가 최근 뇌수막염 정밀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윤소이의 소속사 하늘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얼마 전 갑작스런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진찰 결과 뇌수막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현재 검진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 밑 공간(subarachnoid space, 거미막하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 밑 공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염증, 암세포의 뇌척수액 공간으로의 파종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등이 있을 수 있다.

윤소이는 지난 5일 tvN ‘마법의 왕’을 종영한 후 휴식기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잦아진 구토, 발열 등으로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 급히 정밀검사를 받게 된 것.

관계자는 “다행히 프로그램 할 때는 증상이 없었다”라며 “내일(10일) 결과가 발표 되는대로 입원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소이는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뇌수막염 정밀검사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이까지 것!! 금방 이겨내고 훌훌 나가겠습니다~아따! 아파보니 알겠네요 ㅡㅡ" 고통스럽다는 걸 ㅠㅠ 여러분~제발 아프지들 마세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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