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김명훈 결혼한다는 사실이 기적"

입력 2012-05-09 15:17수정 2012-05-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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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재치있는 말솜씨를 자랑했다.

임윤택은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CGV 엠큐브에서 열린 울랄라세션 첫 번째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ULALA SENSATION)' 기자간담회에서 "김명훈 예비 신부 키가 150cm가 안 돼서 2세가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윤택은 오는 12일 결혼을 앞둔 멤버 김명훈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는 수염도 안 길러서 정말 못 생겼었다. 깔창도 안 깔고 위아래 청청패션이었다"며 "여자친구 사귀면 기적이다 했는데 결혼한다는 사실이 정말 기적이다"라고 센스있게 말했다.

이어 임윤택은 "명훈이는 키는 작지만 산란기 꽂게처럼 알이 꽉 찬 남자다. 이번 앨범 수록곡 '웨딩싱어' 가사에도 담겨있다"라고 덧붙이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한 울랄라세션은 프로 수준의 가창력과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미니앨범은 역대 '슈퍼스타K' 우승자 앨범 중 최대 규모로 제작됐으며 싸이, 이현도, 윤미래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가수 싸이와 언타이틀 유건형이 뭉쳐서 만든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은 블루스로 시작해 록큰롤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울랄라세션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 파트1은 10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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