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이 언론인들에게 여수엑스포의 운영 방향이 어긋나지 않도록 관심과 감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9일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 C동 엑스포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여수엑스포라는 희망의 배가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뱃고동을 울렸다”며 “성공이라는 항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이 나침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현재 35개국 150여명의 해외 언론인들과 2000여명이 넘는 국내 언론인들이 취재를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국가와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 전세계 국가에서 한국을 찾아준 언론인들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앞으로 수 많은 국내외 취재 기자들이 엑스포장을 방문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