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의남자' 지현우 유인나 오글커플 등극, 메뉴판 뒤에서…

입력 2012-05-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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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미디어)
배우 지현우와 유인나가 서로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9일 케이블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사 측은 지현우-유인나 커플의 레스토랑 속 다정한 대화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같은날 방영될 7화 속 한 장면으로, 김진우(한동민 역)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만든 화해자리에서 지현우, 유인나 두 사람이 마치 그 공간에 둘만 존재하는 듯 강렬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한다. 결국 다시 한 번 김진우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것.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진은 “이 장면은 지현우(김붕도 역)의 참석 사실을 몰랐던 유인나(최희진 역)가 그의 등장에 기쁜 감정을 주체 못하고, 지현우는 그런 그녀를 사랑스럽게 느끼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방송에서는 장난스럽지만 서로를 아끼는 이들의 모습에 오글대사까지 더해져 더욱 사랑스런 커플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둘이 그렇게 쳐다보다 뚫어지겠네”, “오글커플… 드디어 오글대사까지~ 솔로들에게 너무하네요”, “시간의 장벽을 넘어선 오글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현왕후의 남자’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 (지현우 분)와 2012년 드라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 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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