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김혜영 협의이혼 "성격차이-금전적 문제로…"

입력 2012-05-09 09:30수정 2012-05-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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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마담 웨딩)
귀순 여배우 김혜영(38)과 연극배우 김성태(40)가 결혼 3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9일 김성태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이혼한 것이 맞다”라며 “지난 1윌에 김혜영 측에서 이혼을 권해 협의이혼 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차이와 금전적인 문제”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김성태와 김혜영은 지난 2009년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사랑을 키우게 돼 임신 3개월의 ‘속도위반’이 밝혀지며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관계자는 “양육권은 이혜영이 맡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김혜영은 지난 2002년 군의관 이 모씨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1995년 평야연극영화대학 연극학을 수료한 김혜영은 1998년 귀순해 2000년 동국대 연극영상학부로 편입, 졸업했다. 김성태는 연극 무대를 거쳐 영화 ‘7광구’ ‘애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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