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라이온즈의 이승엽은 8일 부산 롯데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롯데 선발 송승준에게 중전안타를 쳐내 1999개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송승준에게 우전안타를 쳐내 20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일본에서 797경기에 출전해 686개의 안타를 쳤다. 우리나라에서는 1961경기에 나서 1998안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