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아프로파이내셜 회장(가운데)(사진제공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제7회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경기대회는 약30개국 2500명의 농아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서 야구는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경기가 열리게 된다.
대한농아인야구협회 관계자는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훈련을 실시하고자 했으나, 야구 장비를 포함한 각종 비용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농아인 야구대회 개최로 인연을 맺어 온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의 후원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아프로배 전국 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해 농아 야구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농아인야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온 인연으로 국가대표팀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농아인야구대회를 비롯 스포츠 종목에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