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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군에 따르면 특급전사 남매는 10중대 3부소대장인 오빠 김대용 중사(28ㆍ오른쪽)와 본부중대 통신소대장인 여동생 김수련 중위(25)다.
남매는 사격 체력 주특기 등 개인전투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특급전사 자격을 취득했다. 김 중위가 지난해 8월 먼저 특급전사 자격인증을 받았고 김 중사도 동생의 도움을 받아 지난 4월 말 특급전사가 됐다.
김 중사는 지난 2007년 대학을 휴학하고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교해 지난 5월 하사로 임관했다. 김 중위 역시 오빠와 같은 해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한 뒤 지난해 3월 소위로 임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