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스마트폰 MMORPG ‘제국 온라인’ 국내 오픈마켓 출격

넥슨 MMORPG 최초 플랫폼 관계 없이 동일 서버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구현

넥슨의 스마트폰용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제국 온라인(Empire Online)’이 T스토어를 시작으로 구글 플레이, 애플 국내 앱스토어 등 3대 오픈마켓을 통해 출시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T스토어에서 12세 이용가 등급으로 공개된 이후 단기간에 다운로드 17만 건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국 온라인’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넥슨 MMORPG 최초로 모바일 OS, 플랫폼, 마켓의 구분 없이 모든 유저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넥슨은 ‘제국 온라인’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신규캐릭터 생성, 일정레벨 달성, 마켓 댓글 달기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넥슨캐시, 게임아이템, 게임머니 등의 경품을 100%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5월 중 1.1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해 최고레벨 상승, 펫 구현 및 거래소 추가 등 국내 유저가 기다려온 콘텐츠들을 대거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LG U+마켓 KT 올레마켓을 통한 순차적인 추가 오픈도 준비 중에 있다.

넥슨의 스마트 사업실 강승한 부실장은 “서로 다른 모바일 플랫폼을 쓰는 유저들이 하나의 서버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한층 확장된 개념의 멀티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콩 게임사 ‘라쿠(Lakoo)’에서 개발한 ‘제국 온라인’은 7000개가 넘는 아이템, 5000여 개의 퀘스트, 1500개 이상의 맵 등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를 한글화 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130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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