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반성 "패티김 선배 말씀 듣고 '변해야겠다' 생각 들어"

입력 2012-05-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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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아이유가 대선배 패티김의 조언을 듣고 반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패티김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전한 가운데 아이유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패티김은 선배 가수로서 아이유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패티김은 "가다가 조금 삐끗하면 다시 돌아오면 된다. 옆길로 갈 수도 있지만 너무 옆길로 가면 돌아오기 힘들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했다.

이어 "이만큼 나갔을 때 탈선했다고 느끼고 다시 돌아오면 실패하지 않는다"고 아이유에게 조언을 해줬다.

그러자 아이유는 "선배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이가 들었을 때 여기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내가 더 열정적으로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연에 열정을 더 쏟아야 할 거 같다. 사실 활동 하다보면 어떤 무대는 소홀해 질 때도 있다"고 고백하며 스스로를 반성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가수로서 성장하는 과정에 좋은 선배를 만난 듯”, “패티김의 조언 꼭 세기길 바란다”, “아이유의 반성하는 모습 보기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패티김은 길옥윤과의 결혼부터 이혼까지 모든 사연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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