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함께 가고픈 연예인 1위 "유재석-아이유"

(사진=하나투어)
유재석, 아이유가 올 여름휴가 함께 가고픈 연예인 1위로 뽑혔다.

8일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에 따르면, 오는 18일 '2012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방문자 27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의식조사 중 올 여름 함께 휴가 가고싶은 연예인, 남자는 유재석, 여자는 아이유가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올 여름 함께 휴가 가고 싶은 남자연예인' 조사에서 33.3%(914명)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드라마 '더킹투하츠'의 이승기가 27.7%(760명)로 2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은 19.9%(546명)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2PM 닉쿤이 8.5%(234명),빅뱅 탑 6.6%(182명), 장근석 3.8%(10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 여름 함께 휴가 가고 싶은 여자연예인'으로는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21.0%(577명)로 1위를 차지했다. 방송가와 영화계, CF계의기대주로 떠오른 배우 이민정이 19.7%(541명)를 얻어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고, 한효주 18.4%(506명), 김태희 16.1%(443명), 미쓰에이 수지 12.7%(350명), 소녀시대 윤아 11.8%(325명)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여름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로 36.0%(988명)가 유럽이라고 답한 반면 실제 계획하고 있는 휴가지로는 33.8%(929명)가 동남아라고 답해 희망휴가지와 실제휴가지 간 차이를 나타냈다.

'만약 내 맘대로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면'이라는 이색 설문에서 36.0%(988명)가 유럽을 꼽았고, 뒤이어 태국, 싱가폴등 동남아가 12.4%(341명), 호주 10.7%(296명), 미국10.6%(293명) 순으로 집계됐다.

하나투어 전략마케팅팀 이선학 팀장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휴가지는 유럽, 호주, 미국 등 평소 동경했던 곳"이라며 "하지만 대부분 실제로는 1주일안에 다녀와야 하는 시간적인 문제와 1인당 250~300만원정도의 높은 비용 문제로 단순 '희망'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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