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이승기, 로열 패밀리다운 '세기의 약혼식'

입력 2012-05-08 10:39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김종학프로덕션)

배우 하지원과 이승기가 ‘세기의 약혼식’을 거행했다.

9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15회에서는 하지원과 이승기의 환상적인 약혼식이 펼쳐진다.

8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 기품 있는 순백의 드레스와 티아라로 세련되게 변신했다. 붉은색 왕복으로 국왕의 위엄을 드러낸 이승기와 함께 다정하고 행복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 장면을 통해 하지원과 이승기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러브스토리를 아름답게 완성해내게 된다”며 “마치 진짜 약혼식을 치르는 듯 하지원과 이승기의 모습이 너무 행복하고 유쾌해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을 파괴하려는 윤제문이 또 어떤 돌발 행동을 보이게 될 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 14회 방송분에서는 윤제문이 조정석에게 자신에게 올 것을 제안했다. 이에 조정석은 “저는 썩은 과자는 안 먹습니다”라며 거침없는 일침을 가해 충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조정석 뒤로 음흉한 미소를 짓는 윤제문이 또 어떤 사건을 일으키며 왕실을 뒤흔들어 놓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