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인재대국’ 영문판 ‘긍정의 변화’ 출간

입력 2012-05-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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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우리나라의 교육과학기술정책을 소개하는 영문 책자를 발간했다.

교과부는 한국의 교육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국제적 관심에 부응해 한국 정부의 교육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한 ‘인재대국’의 영문판 ‘긍정의 변화(POSITIVE CHANGES)’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은 아래 국내 교육과학기술정책 추진 배경과 그 과정, 성과를 580여쪽 분량에 담았다. 교과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입시 선진화, 창의 인성교육 정착, 창의적 인재 양성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소개한 '인재대국' 국문판을 출간했었다.

인재대국 영문판은 지난 7일부터 국내 서점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교과부는 향후 전자책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으며 서적 판매에서 나오는 저자 인세는 인재대국 국문판과 마찬가지로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인재대국 영문판은 주한 외국대사관을 포함해 해외 주재 한국대사관, 한국교육원, 문화원, 한국학교, 외국대학(도서관) 등에 배포,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달 하순에는 경주에서 열리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때 책자를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세계 각국과의 글로벌 교육과학기술협력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근 K-POP 등 한류열풍이 우리의 스마트교육, STEAM, 직업교육, 창의?융합의 과학기술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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