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뉴스] 조현철씨,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경상지역 최고수 올라

입력 2012-05-07 17:24수정 2012-05-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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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문경안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조현철(47)씨가 아마추어 최강임을 확인했다.

조현철씨는 7일 경남 진해의 용원CC(파72·7426야드)에서 열린 제2회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개막전에서 1언더파 71타(36-35)를 쳐 1위에 올랐다. 조현철씨는 140명의 아마추어 고수들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진성근(53ㆍ33-38)씨와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에 앞서 1위로 안착했다. 3위는 이븐파 72타(37-35)를 친 정현욱(49)씨가 차지했다.

이날 1차 경상지역 예선은 성적순대로 모두 23명이 결선진출권을 따냈다. 동타인 경우 백카운트로 진출자를 가렸다.

볼빅이 주최하고 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회장 이준기)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이번 예선전을 포함해 모두 5번의 전국예선을 예선을 치른다. 다음 예선전은 오는 6월11일,7월2일,7월16일,7월31일에 지역을 순회하며 열린다.

예선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이틀간 결승을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 대회는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과 국산 골프용품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산 브랜드 골프공인 볼빅 볼을 대회 공인구로 사용된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문경안 회장은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이 늘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골퍼 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에 선수 등록이 된 아마추어 골퍼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기아 자동차 1대가 상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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