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영섭 국장 "'옥탑방왕세자' 비장의 무기 준비돼 있어"

입력 2012-05-07 16:22수정 2012-05-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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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현재 수목극 시청률 2위를 달리고 있는 SBS ‘옥탑방 왕세자’가 비장의 카드를 내놓으며 기대를 모았다.

7일 SBS 김영섭 드라마국장은 "’옥탑방 왕세자’는 기본적으론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비장의 무기가 대기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어 “바로 세자빈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다. 미스터리의 본질에 다가갈수록 다시 시청률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내다보며 “수목극 시청률 경쟁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또한 이희명 작가는 “이제 용태용(박유천 분)과 용태무(이태성 분)의 대결이 본격화 될 것이다”라며 “각종 미스터리 역시 하나씩 풀려나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3일 방송분에서는 세자빈의 환생 세나(정유미 분)와 박하(한지민 분)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왕세자가 박하와의 로맨스라인으로 정리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펼쳤다. 또한 방송 막판에는 박하가 처제의 환생임을 직감하여 조선시대에 벌어진 세자빈 살인 미스터리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결말을 향해가며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9일 오후 9시55분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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