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동두천시장상인회와 협업

입력 2012-05-07 09:56

김혜진 기자 sinembar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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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는 재래시장 활성화 위해 경기도 동두천시장상인회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의 동두천시장에서 ‘동두천시장의 숨은 매력을 찾아라’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훼미리마트에 비치된 쿠폰을 가지고 동두천중앙시장 행사 참여업소에 방문하면 할인 또는 증정상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장의 18개 업소가 참여하며 쿠폰은 동두천 소재 19개 훼미리마트에 총 2만장이 비치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상품 구매 후 시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경품 응모권을 내면 추첨을 통해 42인치 대형 TV, 온누리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7일부터 18일까지는 보광훼미리마트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류왕선 보광훼미리마트 전략기획실장은 “시장상인과 지자체, 기업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소상인들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국 편의점 채널을 활용하여 재래시장 홍보에 앞장서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제시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