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日 예능 시청률 새 역사 쓰다 '1위 수성'

입력 2012-05-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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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기록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수년동안 지켜온 KBS 2TV ‘해피선데이’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게 된 것.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런닝맨)은 14.7%(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의 14.9%의 시청률보다 0.2%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남자의 자격'과 '1박2일' 스페셜이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7.4%로 지난주 방송분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4일 ‘1박2일’이 녹화를 재개해 다시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오는 13일과 20일에는 재탕 아닌 따끈한 방송분이 전파를 탄다.

이에 반해 처음으로 생방송 경연이 치러진 MBC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는 9.9%로, 지난주 방송분에서 1.7%포인트나 상승했다. ‘나가수’의 식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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