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첫 번째 경연, 두 자릿수 시청률로 상쾌한 출발

입력 2012-05-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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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2’가 방송 2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얻었다.

6일 오후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는 10.7%(AGB닐슨,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백두산 이영현 이은미 박미경 JK김동욱 이수영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방송 전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어 전체가 ‘나가수’ 관련 단어로 채우져 눈길을 끌었다.

1위 가수로 선정된 이수영은 앙코르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라와 “가수로 태어나길 정말 잘한 것 같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은미와 JK김동욱은 이수영과 함께 ‘5월 가수전’에 출전해 이 달의 최고 가수를 선발하기 위한 경연을 펼치게 되며 백두산과 박미경, 이영현은 B조의 하위 가수 세 팀과 ‘고별 가수전’을 펼쳐 5월의 탈락 가수를 결정하게 된다.

경연과 진행이라는 두 가지 숙제를 안고 있었던 이은미는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아나운서를 꿈꾸는 가수’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보조 MC 박명수와 노홍철은 무대 위의 파워풀한 모습과 대비되는 대기실의 초조한 현장을 생중계하며 생방송의 묘미를 살렸다. 객석 MC인 박은지 역시 방송 내내 방청객들의 곁을 지키며 무대와 현장을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는 13일에는 김건모 박상민 박완규 김연우 정엽 정인 등 남자가수들이 주축을 이룬 B조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나는 가수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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