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차전지 회복국면 진입‘매수’-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7일 LG화학에 대해 2분기 2차전지 부문의 실적호전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4월 GM Volt 북미 판매물량은 전월 대비 적은 1462대를 기록했지만 이는 1~2월 누적판매물량 1626대와 비교하면 긍정적인 수준”이라면서 “또 3월부터 북미 판매 이외에 별도의 해외수출 물량이 있기 때문에 이를 포함하면 월별 판매물량은 2000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LG화학의 중대형 배터리를 장착한 소나타 및 K5 하이브리드 차량도 견조한 판매를 기록중이라 현 추세대로라면 연간 1만5000대 이상 판매도 가능하다는 관측인 것.

백 연구원은 “특히 중대형 배터리 매출액 증가에 따른 손익 개선과 폴리머 전지 증설완료에 따른 이익증가로 2분기 2차전지 부문의 실적 호전 개선이 기대된다”며 “1분기말 폴리머전지 증설을 완료해 2분기부터 출하량 증가가 진행되는데다 GM Volt판매량 증가 및 2분기 신규 전기차 출시를 통해 중대형 배터리 실적개선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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