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우승 꿈 멀어지나...박지성 또 결장

입력 2012-05-0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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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규 시즌 37라운드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제압했지만 우승 가능성은 낮아졌다.

맨유는 6일 (현지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박지성이 결장한 가운데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꺽었다.

이날 승리로 27승째를 올린 맨유는 승점에서는 86점으로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8골이나 뒤져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시즌 최종전에서 맨유가 선덜랜드를 이기고 맨시티가 퀸즈파크 레이저스에 지거나 비겨야 맨유가 우승할 수 있지만 퀸즈파크가 워낙 약체여서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편, 박지성은 나니, 라이언 긱스 등과 함께 교체 선수로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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