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7월 런던서 한국식품전 개최

입력 2012-05-06 16:05수정 2012-05-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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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국 런던의 뉴몰든에 위치한 테스코 매장(Tesco Extra New Malden store)에서 ‘글로벌 동반성장을 위한 영국 테스코 매장 내 한국식품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0년 10월 글로벌 유통기업인 테스코(TESCO)를 통해 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테스코-KOTRA-홈플러스 3자간 맺은 MOU의 일환으로 영국 시장에 한국 식품을 직접 홍보하고 향후 판로 확대를 위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제과, 한일식품, 해오름 등 중소기업에서부터 롯데, CJ, 대상, 웅진식품 등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총 30여 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한국식품전은 런던올림픽기간(7월 27일 ~ 8월 12일)에 맞춰 개최됨에 따라 영국 소비자는 물론 런던에 방문하는 수많은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식품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유럽 전역에 걸친 테스코의 점포망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식품업체들이 유럽에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OTRA, 테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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