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청춘불패2’ 캡쳐)
지난 5일 방송된 KBS2TV ‘청춘불패2’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청춘불패2 제1회 어린이 운동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써니 효연,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 카라 강지영, 미쓰에이 수지 등 G6 멤버들 외에 태연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태연과 출연진들은 두 다리를 티셔츠 속으로 넣은 채 토끼걸음으로 경주하는 '장애물 달리기'를 진행했다.
경주에서 태연은 저질체력을 드러내며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넘어졌다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는 등 몸개그까지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반면 태연의 상대였던 나르샤는 30대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운동신경을 과시하며 태연에게 패배의 쓴잔을 제공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질체력이라도 난 태연이 좋아",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