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5/600/20120506023045_197243_520_522.jpg)
(온라인 커뮤니티)
'생라면의 비밀'이란 제목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이 사진에는 어느 초등학생의 일가 내용이 담겨있다.
일기에는 "방학하기 전에 엄마가 생라면은 계속 먹으면 성격이 난폭해진다고 하셨다. 그 때부터 라면을 안 먹었지만 방학이 되자 먹고 싶어서 오늘 드디어 먹었는데 난폭해질까봐 걱정이다. 또 생라면을 먹으면 침 뱉을 때 본드가 붙은 것처럼 늦게 내려온다"라고 씌여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다음부터는 정말로 생라면을 먹으면 안 되겠다. 무서운 생라면의 비밀"이라고 덧붙여 순수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생이라 너무 순수하다" "이제야 비밀을 알았네" "엄마가 재치있으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