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5일 방송되는 '개그투나잇‘은 기존 방송시간 오후 12시가 아닌 어린이날 특집으로 오후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에 볼거리는 더욱 풍성하다. 특별 방송인 만큼 ‘특별’ 게스트진을 포진했기 때문. 우선 섹시 걸그룹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미닛의 현아가 등장한다. 또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화제 인물 송재희도 발굴의 개그감을 선보인다고.
무대의 주인들인 개그맨들 역시 여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단순히 어린이날 특집으로 11시 편성이 주어졌지만 이번 성과에 따라 자체 편성으로까지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황금시간대인 11시에 ‘개그콘서트’가 자리를 잡게 되면서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와 경쟁선상에 오를 수 있게 된다.
특히 그간 ‘개그투나잇’은 6~7%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번 11시 방송으로 시청률 상승세까지 이끌어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려한 게스트와 엄선된 내용과 코너들로 마련한 ‘개그투나잇’은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