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박찬호, 삼성전서 한국 무대 첫 보크…왜?

입력 2012-05-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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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N SPORTS 영상 캡처
박찬호(39.한화 이글스)가 한국프로야구 데뷔 첫 보크를 범했다.

박찬호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0-2로 뒤진 4회말 1시 2,3루 상황에서 보크를 범했다.

박찬호는 김상수를 상대하는 도중 공을 던지기 직전에 글러브에서 공이 빠져나가 땅으로 떨어졌다. 당시 이미 박찬호가 투수판에 발을 대고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보크가 선언됐다. 보크 선언으로 인해 박찬호는 3실점째를 허용했다.

야구 규칙에서도 투수판에 발을 대고 있는 투수가 우연히 또는 고의로 공을 떨어뜨린 경우 보크로 모든 주자에게 1개씩 진루가 허용된다.

한편 박찬호가 선발 등판한 한화는 5회초 현재 0-3으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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