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4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피에스타 세종(홍릉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 천사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독거 어르신 150명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사랑 잇는 전화’를 통해 온정의 관계를 이어온 신한은행 콜센터 직원들이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음식을 나누어 먹고, 산책하는 시간을 갖는 등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랑 잇는 전화’는 콜센터 상담원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1:1 결연을 맺고, 주 2~3회 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으로 신한은행은 120여명의 상담원이 2011년 1월부터 독거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 100만명이 넘는 독거 어르신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독거 어르신들과의 결연 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