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족' 박상면, 경찰에 연행 당하면서도 웃음꽃?

입력 2012-05-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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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다다)

드라마 ‘수상한 가족’의 배우 박상면의 연행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4일 온라인 상에 공개 된 사진 속 박상면은 경찰에게 연행당하는 가운데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드라마 속 한 장면으로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박상면은 오는 9일 첫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극본 경수, 연출 이재갑)에서 천도해(임현식 분)의 둘째 아들 ‘천억만’ 역을 맡았다. ‘천억만’은 폭력전과 16범의 조폭이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극 후반에는 요리에 빠지게 되는 매력만점의 캐릭터.

특히 박상면은 지난 2일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천억만 역은 그 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을 모아 놓은 듯한 인물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수상한 가족’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명품 연기에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까지. 박상면씨는 정말 보석 같은 배우”라면서 “변화 무쌍한 연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까지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산후 조리원과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아낌없는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드라마 ‘수상한 가족’은 오는 9일 저녁 8시45분 MBN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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