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부실한 저축은행에 대해 또 다시 칼을 꺼내들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말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적기시정조치가 유예된 저축은행 5곳과 추가로 경영부실이 드러난 1곳 등 저축은행 6곳에 대해 퇴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저축은행에선 뱅크런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저축은행 창구는 중도해지를 위한 예금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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