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작곡가, ‘디아블로III’ 모델 발탁… 열혈 게임팬 '인증'

입력 2012-05-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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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네트워크)

작곡가 윤일상이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III(Diablo® III)’ 모델에 발탁됐다.

4일 ‘디아블로’ 제작사 블리자드 코리아는 진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테스티모니얼 영상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실제 디아블로 시리즈의 열혈 팬이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윤일상을 모델로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의 모델에는 윤일상 외에도 가수 리쌍과 배우 이지아가 함께 했다.

윤일상은 “디아블로는 턴방식 게임만 존재하던 게임업계에 실시간 리얼 플레이가 가능하게 했던 게임”이라며 “작업실에 나란히 앉아 바알을 잡던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디아블로는 내 음악 인생에 오아시스같은 존재”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일상 작곡가는 MBC ‘위대한 탄생 2’ 멘티들의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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