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 발탁… 5일 230분 간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

입력 2012-05-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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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컴퍼니)

그룹 신화의 여섯 멤버가 5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진행되는 MBC ‘2012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로 발탁됐다.

신화는 19년 연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진행을 맡아온 배우 김희애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12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진행은 이례적으로 ‘김희애-신혜성-김동완-앤디’팀은 여의도 MBC D 공개홀에서,’ 에릭-민우-전진’ 팀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 특설무대에서 이원방송으로 진행된다.

지난 14년 동안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노래와 춤으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해 온 신화는 그들만의 넘치는 열정을 이번 방송에 붓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해 22회째인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은 백혈병, 소아암, 휘귀 난치성 질환 등의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MBC가 1990년부터 개최해온 자선방송이다. 신화는 각종 질병으로 병마와 싸우며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어린이날 특집 MC제안을 받아들였다.

신화는 “이렇게 천사같이 해맑은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게 너무나도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만 힘을 모아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고통과 아픔 없이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어린이날 특집 ‘2012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은 5일 오후 1시 25분부터 약 2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30일 8000명의 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중국 상해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친 신화는 오는 12일 오후 7시 대만 타이페이 남항 전람관에서 ‘2012 SHINHWA GRAND TOUR IN TAIWAN 'THE RETURN'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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