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고려아연에 대해 2분기 판매량의 증가로 인한 실적 증가, 하반기 신규 아연잔재 처리 설비 가동으로 인한 부산물 수익 증가, 향후 금속 가격의 완만한 상승 전망 등의 이유를 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홍찬양 연구원은 “기초 금속은 계절적 요인으로 2분기 판매량이 1분기보다 증가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23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금 재고는 지난 4분기 500kg 증가에 이어 1분기 300kg 추가로 증가했다”며 “재고 증가 효과는 원화로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재고를 낮추며 판매량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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