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어게인' 김진근, 40대男 애환 그려내 '눈길'

입력 2012-05-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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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배우 김진근이 JT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러브어게인’에서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러브어게인’의 김우철(김진근 분)은 국토부 고위 공무원으로 동창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정작 자신은 출세지향주의, 오직 성공하기 위해서 달려온 시간들을 후회하는 인물로 등장하며 40대 애환을 그리고 있다.

그는 동창회 다음 날 윤예희(박선주 분)와 잠적을 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또한 잠적의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어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러브어게인’은 2010년 일본 아사히 TV를 통해 방송되었던 인기드라마 동창회(러브어게인 증후군)를 원작으로 한 정통 멜로드라마이다. 동창회를 통해 30년 만에 재회하는 중학교 동창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모두 가정이 있지만 중학교 시절의 풋풋한 감정이 되살아난 이들, 이들이 펼치는 중년의 로맨스를 다룰 러브어게인. 불륜의 소재가 아닌 중년이 되어서도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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