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베트남]베트남 국채 5년물 금리 18개월래 최저치

입력 2012-05-03 15:43수정 2012-05-03 15: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베트남 국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5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전일 대비 7bp(1bp=0.01%) 하락한 10.58%로 지난 2010년 11월 이후 1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3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 떨어진 10.54%를 나타냈다.

은행간 금리의 하락에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국채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상공은행(VietinBank)의 부안죽 선임 채권 딜러는 “베트남 국채는 지금 좋은 투자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은행간 시장에서 자금을 굴리는 것보다 국채가 더 수익성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의 은행간 익일물 예금금리는 이날 4.66%를 기록했다.

은행간 예금금리는 지난해 말 11.8% 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