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부영주택 대표이사 사장에 이삼주 고문(65)과 김재명 前 전북도 정무부지사 및 경제특보(60)를 3일자로 각각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용지 및 기획 부문을 맡게 되는 이 신임사장은 조선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토지공사(현 LH공사)에 입사해 인사처장과 인천지역본부장을 역임하고 부영그룹 (주)광영토건 사장과 (주)부영주택 고문을 지냈다.
경영지원실 업무를 담당하는 김 신임사장은 1978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상무와 삼성코닝정밀 기획혁신본부장을 거쳐 2006년부터 전북도 정무부지사 및 경제특보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