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해병대 군복무시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입력 2012-05-03 14:2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sbs)
가수 이정이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정은 김수미와 함께 찻집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 "군복무 시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만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정은 "제가 가정의 실질적인 가장"라며 "때문에 한 가지를 해결하면 다른 일이 발생하는 것이 이어지자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수미는 "나는 결혼하고 2년 만에 부도가 나서 신발 한 켤레 들고 나왔다"며 "이렇게 힘든 순간이 있어야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것"라며 이정에게 힘을 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