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5월 첫째 주 주말을 맞아 점포 별로 여름상품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는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8층 점행사장에서 ‘버쉬카(Bershka) 여름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버쉬카’는 스페인의 SPA브랜드로 ‘자라(ZARA)’를 전개하는 인디텍스 그룹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티셔츠, 블라우스, 데님 등 ‘버쉬카’의 이월상품을 7000원, 1만5000원, 1만9000원, 2만3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곽티슈’를,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버쉬카 카디건’을 하루 100개 한정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본점은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층 층행사장에서 ‘스티브J&요니P 팝업 스토어’를 연다. ‘스티브J&요니P’의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해 티셔츠가 4만9000원, 원피스가 15만원에 균일가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린나이 전 백화점 매장에서 5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반값 선풍기’를 기획했다. 이 상품은 노비타 제품으로 가격은 2만9000원이다.
장정현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4월 말부터 부쩍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여름상품을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 조기 출고하고 있다”며 “계절이 바뀌는 초반의 행사 물량은, 이월상품 중에서도 보관상태가 좋은 상품들이기 때문에 쇼핑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