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닷새 만에 하락…관망세 이어져

입력 2012-05-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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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66인트(0.23%) 오른 1994.41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과 유럽의 고용지표 동반 부진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큰 움직임 없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431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억원, 273억원씩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0억원, 36억원씩 순매도하며 도합 4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수장비, 기계가 1% 넘게 하락 중이고 철강금속, 건설, 제조, 비금속광물 등도 약세다. 반면 전기가스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의약, 금융, 음식료, 은행 등도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전일 신고가를 새로 썼던 삼성전자가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은 2% 넘게 빠지고 있다. 이에 비해 증권사의 호평이 이어진 신한지주가 3% 가까이 상승 중이고 한국전력, KB금융도 오르고 있다.

상한가 6개 포함 39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2개를 더한 338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9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64포인트(0.54%) 오른 488.1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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