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이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 우려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솔로몬저축은행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335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빠르면 이번 주안에 일부 부실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알려졌다.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은 최근 2개 사옥과 계열사인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을 매각하면서 1000억원이 넘는 유동성을 확보했다. 또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3억달러(약 3300억원)의 외자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은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몇 개월만 시간을 주면 외자유치를 통해 솔로몬저축은행을 살릴 수 있다”고 밝혀 시장의 우려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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